우연한 기회에 온오프믹스를 통해서 제1회 블로그축제가 열린다는 것을 알고 참가신청을 했습니다.  다행히도 참가인원 300명 안에 들 수 있었습니다만 :)

사실 저로 말할 것 같으면 스스로를 제대로 된 '블로거'라고 칭하기에는 어려운 입장입니다.

저는 본적(?)으로 따지자면 다음 플래닛 헤비유저였으니까요.
일단 스스로가 인정하고 시대가 인정하는 블로그를 가지고 있지 않았고, 그런 포스팅을 한적도 없습니다.  그간 블로그문화에 끼어 어울리지도 않았고, 댓글이라거나 트랙백에는 거의 무관심했습니다.  이 블로그도 그나마, 이젠 좀 시대에 발맞춰 블로그다운 블로그를 만들어 봐야겠다 싶어서 열게 된겁니다.(행사 때 대부분 블로그명함 주고받으시는데 그렇게 내세울만한 블로그도 없어서 참 민망하고 난감하더군요 ;;)

그럼에도 제가 감히 참가신청을 했던 것은, 제게 있어서 블로그가 무슨 소용이 있는지, 어떻게 이 블로그를 활용해야 할지 아직도 헤매는 상태라, 이 시대의 블로그로 자신을 표현하시는 많은 분들과 만나서, 무엇을 위해 블로그를 쓰시는지, 그 분들의 인생에서 블로그는 어떤 역할을 하는지 알고 싶었던 이유입니다.

그래서 나름 자신을 위해 유용하게 블로그를 쓰고 있는 블로거 친구와 함께 참가하게 되었죠.

이래저래 서두가 길었습니다만, 본격적으로 후기를 쓰도록 할까요.
어쩌면 이 글은, '블로그문화의 외부인이 보는 블로그축제'라고도 칭할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먼저 이번 블로그축제의 아름다운 기원(?)에 대한 꼬날님의 글 하나를 소개합니다.
제 1회 블로그 축제 - 블로거가 만드는 블로거들의 축제
또한 미리 강조의 의미로 적어둡니다만 제1회 블로그축제는, 취지 자체는 매우 좋은 행사였고, 제1회라는 점을 감안할 필요가 있습니다.)


딱 한마디로 요약을 하자면, 정말 생각할 거리를 많이 던져준 행사였습니다.



1. 블로그축제의 블로거들은 어떤 분들입니까?

정말 무엇보다 놀라웠던 것은 참가하신 분들의 평균연령입니다.
아니, 이제 대딩 3학년(22살)인 제가 거의 최저연령이었습니다.  물론 제가 아주 많은 분들과 인사를 나눈 편은 아니라서 소개를 못 받았을 수도 있습니다만, 제 나잇대 분들을 거의 찾아보기 어려웠습니다.  오히려 30대, 40대 분들이 주를 이루고 계셨달까요.  이건 달리 표현하자면 제게는 충격이었습니다.

제가 생각하기에는 이렇습니다.
우리나라 정부기관인 문화관광부에서까지 후원을 받을 정도의 소위 '인정받은 블로그축제'라면 대한민국 블로거들이 연령과 성별 관계없이 폭넓게 두루 참석한 행사라야 그 의의가 있다고 봅니다.


한국인터넷진흥원(원장 박승규)에서 ‘2007 상반기 정보화실태조사’ 결과를 토대로 발표한 『블로거 인터넷이용실태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 만6세 이상 인터넷이용자의 40.0%(만6세 이상 전국민의 30.2% 수준)가 블로거이며, 여성 인터넷이용자 중 블로거 비율(42.1%)이 남성(38.2%)의 경우 보다 3.9%p 높고, 연령별로는 20대(68.2%)와 10대(59.5%)의 블로거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또한, 직업별로 살펴보면, 학생의 인터넷이용자 중 블로거 비율이 52.7%(대학생 77.5%, 고등학생 62.0% 등)로 가장 높았고, 학생을 제외한 일반인의 경우에는 대졸이상 44.4%, 고졸 20.9% 등의 순이었다.


장소가 '클럽'에다가 시간대가 '저녁'이었으니 10대 분들은 참석하기 어려웠다고 치죠.  하지만 20대분들까지 적다는 점은 이걸로도 설명이 안 됩니다.
(오해하실까봐 적는데, 제 또래인 20대가 많이 없어서 '말상대가 없었다'라는 얘기를 하려는게 아닙니다 ^^)

제가 보기에 현재 블로거문화의 축을 이루시는 분들은 적어도 20대 ~ 30대 분들입니다.  그런데 그 축에서 벗어난 블로그축제가 과연, 진정한 우리나라의 블로그와 블로거의 문화를 느낄 수 있는 자리라고 할 수 있을까요?

특정 동네 블로그(예:티스토리, 다음 블로그 등)로 참가요건을 한정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어떻게 이토록 평균연령이 높아질수가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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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정도까진 못 바래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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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정도 쯤은 되리라 예상했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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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는 이런 그래프였던거죠.




2. 블로그축제의 블로거들은 왜 블로그를 하십니까?

오늘 블로그축제에 참석하신 약 300분께 여쭙고 싶습니다.

"왜 참석하셨나요?"

블로그는 기본적으로 '상업적 수단'이 아니며 '홍보 사이트'도 아닙니다.  최소한 저는 그렇게 생각하고 있으며 각 개인이 자유롭게 세상에 대한 자신의 의견을 피력하고 이에 따른 커뮤니케이션을 중시하는 그런 공간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니 블로그축제에서 그런 분들을 만날 수 있을거란 기대를 잔뜩 가지고 있었습니다만,

아니 왜 이렇게 비지니스 하시는 분들이 많나요?
블로그축제는 사업홍보의 장입니까? 자기PR의 장입니까?

아 인맥 중요하죠.  지금 시대에 재산되는 건 인맥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블로거들의 만남이란, 그리고 그렇게 형성되는 인맥이란 어떤 인간적인 '정'의 전제하에 이루어져야 하는거 아닐까요? 
자기소개도 자기소개입니다만, '커리어'나 '사업'으로 어필하시는 분들이 참 많더군요. 

명함 한장 주시며 '이런 일 하는 사람입니다'하고선 딱 3~4분(分)쯤의 대화도 없이 다른 블로거분(내지는 미래의 고객?) 찾아가기 바쁘신 분들, '블로그'의 명함도 아닌, 심지어는 블로그도 적혀있지 않은 '사업용' 명함을 '뿌리시는 분들'... 조금 극단적인 표현을 쓰자면, 이런 분들은 '스팸 블로거'나 다름 없다는 느낌이었습니다.

이런 분들을 걸러내지 못한 것은 '제1회'적이라고 할 수 있는 부분일까요.

여러분, '한 인간'으로서 블로그를 하십니까, 아니면 '한 회사의 회사원'으로서 블로그를 하십니까?
이 시대의 블로그, 1인 미디어 아닌가요?



3. 블로그축제라기보다는 블로그 엑스포입니다.

오늘 참석하신 분들, 즐거우셨나요? 축제를 즐기셨나요?

저는 예전에 아르바이트 관계로 갔던 킨텍스의 모 박람회에 온 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몇평 남짓한 부스가 없었고 어깨띠 두르고 예쁜 정장 입은 행사도우미가 없었을 뿐이지, 회사나 사업 홍보하러 몸소 출장 나오신 분들 자체가 하나의 부스였습니다.

'사람과 사람의 사이의 정'을 위한 만남의 장이 아닌, PR과 인맥 계약으로 바쁜, 사업의 장이었습니다.


저는 한 개인으로서, 학생으로서 이 시대의 블로그 문화와 그 문화를 만들어나가는 사람들을 보고 싶었고, 탐구하고 싶었습니다. 
이 시대의 블로그 문화란 이런게 아니지 않나요? 나이 지긋이 드신 어른들의 눈치작전과는 좀 멀지 않나요?

개인 블로그 운영하시는 분들이, 자신의 신변잡기를 다루시는 분들이, 당당하게 사업용 명함 내미시는 분들에게 기가 죽어서 차마 입을 열지 못하는 블로그축제란 어불성설입니다.
시대의 블로그문화에 대한 관심과 고찰이 없고, 스쳐만난 상대의 블로그에 대한 관심이 없는 '블로거 만남'은 진정한 만남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4. 맺으며

'블로그축제'는 성립 가능한 단어일까요?
메일 계정 하나 만들듯이 누구나 블로그만 있으면 블로거가 될 수 있는 세상에, '블로거' 계층 300명이 참가하는 행사라는 게 조금 우습긴 합니다.

역시 좀 극단적인 표현을 쓰자면 '아파트축제'해서 전국의 아파트에 사는 300명이 참가한 행사라는 듯한 느낌이랄까요.

그래도 블로그축제라면 블로그문화에 대해서 블로거의 커뮤니케이션에 관해서 다룰 수 있는 자리여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서로 다를 수 있는 블로그 운영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뭐랄까, 좀 더 사람냄새 나는 행사가 되었으면 좋았겠습니다. 

이 행사 본래 취지가 좋았다는 생각은 지금도 변함이 없습니다.   다만, 취지를 구현하는 과정에서 너무 기준이 없었죠.
20~30명 참가하는 소규모 카페 정모도 나름의 주제와 개요를 가지고 있는데, 하물며 300명씩이나 참가하는 행사에ㅡ 문화관광부에서 후원까지 오는 행사에 너무 기준이 없었다는 생각을 떨치기 어렵습니다.


블로그 사용 인구가 점차 확대되고 있는 시점에, 언젠가는 '블로그 축제'라는 말 자체가 어색할 날이 올지도 모르겠습니다만, 그 전에 '제2회 블로그축제'가 열릴날이 온다면, 그때는 좀더 폭넓은 블로거들을 수용할 수 있는, 블로그의 본질적이자 인간적인 면에 다가갈 수 있는 행사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으로 두서없이 부족한 글을 맺습니다. :)



p.s 1 : 낭만해적단이라는 그룹의 공연이 있었죠.  개인적으로는 즐겁게 봤습니다만 ... 주위를 둘러보다 나이 지긋한 어른들이 애써, 당신들이 이해하기 어려운 음악을 참고(?) 듣고 계시는 모습을 보며 왜인지 안쓰럽다는 생각마저 들더군요 ... ( '')

p.s 2 : 큰 행사 만드시느라 수고해주신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마음 속으로 박수를 보냅니다.

p.s 3 :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이므로 정중한 반박 의견은 감사히 받겠습니다.

p.s 4 : 위에는 쓴소리만 잔뜩 적었습니다만 ;;  좋은 분들도 참 많았습니다 :) 오늘 만든 좋은 인연 오래 간직할 수 있길 바랍니다 -



+) 돌아다니다보니, 그간 이 '블로그축제'에 대해 세간에서 말들이 많았군요.  ( '')
......그것도 모르고 이런 글 '배설'해 버린게 부끄럽긴 합니다 ...

++) 자꾸 오해가 발생해서 덧붙입니다만, 열성적으로 활동하시는 30~40대 블로거분들에게 문제제기를 하는게 아닙니다.  혹시 그렇게 생각하시고 저를 비판하실 분은, 다시 한번 글을 읽어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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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Endy L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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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lseKang
    2008/03/01 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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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만으로도 짐작이 갑니다. 사회인의 일상적인 대화의 출발은 명함건네기 일지는 모르겠으나... 축제 분위기가 전반적으로 그렇게 흘렀다는것 자체가 축제라기 보다는 또래모임(영업이던 개발이던....)으로밖에 보이질않는군요....

    철저히.....농락당한 기분같아요.
    • 2008/03/01 0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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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alseKang님, 두서없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저는 사실 말하자면 제대로 된 블로거도 아니고 ^^;
      이번 행사의 축도 아니어서 이런 감상을 남기게 되었습니다만, 즐겁게 참여하셨다는 분도 계시니 그런 분들의 포스팅도 읽어보시길 권해드리고 싶네요 - :)
  2. 2008/03/01 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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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설"이라고 하시기엔 너무 비하하시는 것 같습니다. ^^
    • 2008/03/01 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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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로거문화의 축은 20~30대라는 말씀은
      연세 지긋하신 열성 블로거 분들이 보시면 서운해하시겠네요
      ^^;;

      꿀벌(닉네임이 확실히 기억안남)님께서는 저보다 나이도
      훨씬많으신데 시골에서 올라오시는 열정적인 모습을 보여주셨습니다. 전화받고 모시러갔죠.

      물론 업체참여가 많아서 평균연령이 높아졌다라는
      요지는 이해합니다.
    • 2008/03/01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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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성치님,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
      확실히 그 부분을 쓰면서 스스로도 약간 찔리는 부분이 없지 않았습니다만 ^^; 요지를 이해해주셔서 기쁩니다.
  3. 2008/03/01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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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로거뉴스 운영진 중 한분이신 peony님이 밝힌 글에 의하면 블로거뉴스를 가장 많이 보는 연령대가 40대로 12% 라고 하고요, 블로거뉴스의 기자단 연령을 순서대로 보면 남 25~29세10%-> 남 35~39세 10%-> 남 30~34세 10%->남 40~44세 9%-> 남 45~49세 8%-> 여 25~29세5% 라고 하네요^^;; 남자 20~24세는 4% 정도 밖에 안되요.
    (출처-http://media20.tistory.com/311)

    제생각엔 뉴스 비평이나 컨텐츠 자체 생산을 하는 적극적인 블로거는 오히려 30대 40대가 많을거 같단 생각이 들고요. 그런분들일 수록 이런 블로그 축제 같은 모임에도 적극적이지 않나 싶네요.

    글 잘보았습니다~
    • 2008/03/01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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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vbodaga님께서 말씀해주신 부분에 대해서는 저도 전적으로 동감하는 바입니다. 확실히 다음이라던가 그런 블로거뉴스를 주로 생산하시는 분들은 30~40대 분들이 많습니다. 이번 행사에서 만나뵌 분들 중에, 순수한 블로거분들은 아마 저 분들이 많지 않았을까 싶기도 합니다.
  4. 2008/03/01 10:51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40대 어느정도 업적?을 이루어놓은 분들이 블로그를 하는 경우를 많이 보아왔습니다. 대체로 20대분들은 인맥보다는 자기표현이 강하다보니... 아니면 우리가 생각하는 축제랑은 달라서 그런걸까요??(저도 20대후반) 여튼 그곳 분위기를 잘 알 수 있는 글이었습니다. 혹 다음번에 참가하게 된다면 단단히 준비를 하고 가야겠네요. 명함이라도 하나 제작을...^^
    • 2008/03/01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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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신제가님께서 말씀해 주신 부분은, 역시 '블로거'의 정의에 대해서 생각하지 않을 수 없는 부분인 것 같습니다 :)
      블로그를 쓰시는 분들은 연령대를 초월하여 다양합니다만, 다음블로거뉴스 같은 데에 탑으로 올라오는 글들은 주로 30~40대 분들이 많죠 :)
      그렇다고 20대의 블로그를 무시할 수는 없는 거니까, 블로거축제가 다양한 연령대를 널리 포괄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거랍니다. 이렇게 업체의 나이많은 분들 쪽으로 쏠릴 것이 아니라요 ^^
      아무튼 문화콘텐츠 전공 관계로 축제에 대해서 '쪼금' 공부했던 제 관점에서는, 정말 '축제'는 아니었다는 느낌이었네요 :)
      의견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5. 2008/03/01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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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비판은 설득력이 없네요. 우선 신청한사람의 신상정보를
    보고 신청을 받은것도 아니고요.(블로그에 나이가 나오나요?)
    아무나 받은것인데 누가 20대인지 10대인지 30대인지 어떻게 알까요. 그리고 거른다면 거른다고 또 비판하실거잖아요.

    그리고 열성적인 활동을 하는분들이 30,40대가 많다는게 비판의 대상이 된다니 좀 황당하기까지도 합니다. 또한 이 모임이 인맥구축의 장이라고 하셨는데 그걸 삐딱하게 볼 필요까지 있을까요.

    그게 불만이라면 20대분들에게 블로깅좀 하라고 주장하시고 설파하시는게 더 좋은 모습같습니다.
    • 2008/03/01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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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썬도그님 의견 감사합니다 :)
      다만 조금 제 글을 천천히 읽어주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제 글이 비판의 글은 맞습니다.
      하지만, 제가 진짜 말씀드리고 싶었던 것은, '나이'를 기준으로 걸러달라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 '블로거'다운 '블로거'를 참가시킬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바램입니다.(참가신청에 소속과 개인 블로그를 적어넣는 공간이 있는 이상, 최소한 블로그가 명확치 않은 업체 분들은 확인할 수 있었을 거라고 여겨집니다.)
      '거르면 거른다고 또 비판할 것이다'라는 부분은 너무 성급한 판단이신 것 같습니다. 음...저라는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모르시는 상황에서 설득력이 없네요^^;
      썬도그님께서 이번 블로그축제에 참가하셨던 분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다시 강조하자면, 저는 30~40대 블로거 분들이 많이 오셔서 불평하는게 아닙니다. '블로거'와는 맥을 달리한 30~40대 비지니스하시는 분들이 많이 오셨다는 점에서 '축제'라는 느낌이 많이 떨어졌다는 얘기를 하고 싶었답니다.
      음...댓글을 쓰면서 생각해보니, 썬도그님께서 스크롤압박으로 너무 문단을 띄엄띄엄 읽으신건 아닌가 하는 우려까지 듭니다만 ^^;; 아무튼 감사합니다.
  6. 2008/03/01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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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로거다운 이라는 그 자체가 애매합니다. 그 기준에 대한 정의부터가 있어야 할것 같은데요. 참석은 하지 않아습니다. 어떤분위기였는지는 모르겠지만 설마 저 어느업체 다닙니다. 그러니 우리 업체제품 기억해주세요라고 하는 분위기였다면 할말은 없네요. 그런데 설마 저런곳까지가서 자기업체 홍보의 장이 된것은 아닐것이라고 감히 생각해봅니다.(뭐 제생각이지만요 ^^)

    참석하지도 않고 너무 주절거렸네요. 제 이상과 실제가 다를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 2008/03/01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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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 ... 사실을 말씀드리자면 저도 '이상'하고 너무 달라서 이 포스트를 쓰기로 작정을 하게 된 거랍니다. 사실 '글발'이 부족해서 후기 같은건 잘 못쓰는 편이예요. :)
      다른 분들 후기도 한번 읽어보시면 '업체가 많았다'라고 하시는 분들을 발견하실 수 있을 겁니다. 제가 '엑스포'라고 표현한 이유는 몇 분들이 '저 이런 회사서 이런 일 하는 사람입니다'라는 인사 한 마디와 명함 한 장 건네시고 사라지는 모습을 보며 씁쓸함을 감출 수 없었기 때문이랍니다. 본문에도 적었지만 '사업용 명함'을 건네주시는 분들도 있었구요.
      다음번 행사 때는 이런 분들보다 '블로그에 대해 할말이 많으신 분'이 오셨으면 하는 바램인거죠.
  7. 2008/03/01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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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ㅠ.ㅠ 네 그랬군요. 할말이 없습니다. 제가 넘겨 짚었네요.
    다른 글들도 읽어보고 있는데 그런분위기가 있었군요. 쩝 에효 죄송합니다. 제 이상이 컸나보네요
    • 2008/03/01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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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고, 사과까지 하시다니 제가 몸둘 바를 모르겠습니다. 부족한 소견 이해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8. tvbodaga
    2008/03/01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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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가 적은 글이 링크랑 같이 있엉서 티스토리 스팸으로 휴지통에 들어가 버렸나봐요. 재활용 해주3*^^*
    • 2008/03/01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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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 그렇네요 ^^;;
      재활용 들어갔습니다-
  9. 2008/03/01 11:47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20대가 주축이 되어 행사를 주최하거나, 혹은 20대를 혹하게 하고 싶었다면
    이름을 '블로거 페스티벌'로 하지 않았을까요.
    문득 그런 생각이 드네요. ㅎㅎㅎㅎ

    저는 저 행사가 한블연과 별로 다르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많은 분들이 다녀 오셨나봐요.
    • 2008/03/01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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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쥬나님 :) 축제라는 의미의 영어단어가 festival이니까... 영어로 써줬어야 20대가 더 많이 왔을까요;;? ^^;;;
      정말 많은 분들이 오셨고 각자 감상들도 다르시니까 다른 분들 글도 한번 읽어보시면 좋을 것 같네요 :)
  10. 2008/03/01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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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으흠... 아니면 블로그20.30 이렇게 하고 블로그 40 .50 이렇게 두번 열어보는건 어떨까요? ㅋㅋ 점점 블로그가 인정받는 시대가 오는것 같군요
    • 2008/03/01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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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스톡님, 의견 감사합니다 :)
      흐음... 블로거의 범위가 너무 커진만큼, 그것도 나름대로 현실적인 대안이 될지도 모르겠네요. 그런데 여기에서 나이어리고 나이든거 차별한다고 섭섭해하시는 분들이 계실지도 모르겠습니다 ^^;;
  11. 2008/03/01 12:47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10대 - 공부하느라 바쁘다
    20대 - 취업하느라 바쁘다
    30대 - 결혼하느라 바쁘다
    40대 - 별 걱정 없다
    50대 - 이제 노후도 적절하고.. 할일없다

    이러니까 그렇죠..-_-;;
    제가아는 10대 블로거는 타타루스님과 바나나님, 하늘님, 상우님, 그리고 저 말고 몇몇 안되요;;-_-
    • 2008/03/01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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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 ... 그런건가요 ^^;
      뭐랄까 제 또래가 그래도 좀 더 있을 줄 알았는데... 좀 어색했답니다 ㅠㅠ
    • 2008/03/01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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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대이신데 어떻게 참가를 하신거죠? ㅡㅡ;
      주류가 제공되니까 미성년자는 참가가 어려울 것이라고 하던데..
      -
      3. 행사 참가비
      대략 150여분 정도 모실 예정으로 준비한 장소로 준비했으며, 대략 10분 정도의 자원봉사자 분들은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도움을 주실 수 있는 분들은 댓글로 신청좀 부탁 드립니다. (이름, 연락처, 이메일)
      당일 4시 정도 부터 행사에 참여하면서 도와주실 분들입니다.

      직장인 2만원, 대학생 1만원, 자원봉사자 (참가비 무료)

      주류가 제공되는 관계로 미성년 분들은 참가가 어렵습니다.

      행사를 마친 후 어떻게 사용 되었는지 추후 공지하도록 하겠습니다.
      -

      .. 아 놔... 나도 갈껄..
    • 2008/03/01 14:31
      댓글 주소 수정/삭제
      MrGeek님, 제가 감히 추측하기로는 공상플러스님께서는 블로그축제에 참석하지 않으신 상태에서, 그냥 제 글의 블로그축제 참여 연령대에 대한 부분을 보고 위와 같은 내용의 댓글을 다신 것 같네요 :)
      어제 행사에서는 주민등록증 검사도 없었으니 10대를 필터링하는 장치는 없었습니다. 다만, 여러 블로거분들과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나이를 물어오시는 분들이 계셔서, 10대라고 했으면 좀 난처한 상황이 되었겠죠.
    • 2008/03/02 02:27
      댓글 주소 수정/삭제
      안녕하세요.
      블로그축제 등록을 맏았던 사람입니다.
      신분증 검사에 대해서 저희도 시작부터 인지하고 있었습니다만, 굳이 신분증을 검사해야 할 정도로 어린 분들이 전혀(?) 보이지 않더군요.
      혹시 10대인데 참석하는데 아무런 제제가 없었다면 외모가 25쯤 되보인다고 생각하시면 될 듯 합니다.
      감사합니다. ^^
  12. 2008/03/01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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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께서는 나이대 자체를 지적하는 게 아니라 공감대를 지적하시는 듯 싶은데 나이에 대한 댓글이 많이 달리는군요. ^^;

    이렇다 할 주제 없이 사람과 사람이 만나는 것 자체가 주제인 모임은 대체로 저런 상황이 일어나는 듯 합니다. 공감대를 나눌 소통 요소가 "자기 자신에 대한 얘기"일텐데 나이 차이는 이 주제에 많은 영향을 주지요.

    나이 상관없이 두루 소통하고 공감대를 나눌 수 있는 작은 주제들이 있었다면 좋았을텐데, 모임 목적이나 성격 자체가 만나서 함께 즐기자 였으니 어쩔 수 없는 상황이지 않았나 싶네요. :)

    덧쓰기 : 전 저 모임에 나가지 않아 정확한 정황은 모르고 글 읽고 받은 느낌일 뿐입니다. :)
    • 2008/03/01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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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날님, 제가 말하고 싶은 요지를 정확히 파악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ㅠㅠ 알아주시는 분이 계시니 그저 기쁠 따름입니다. 게다가 문제의 원인도 정확히 꿰뚫는 댓글이네요. 글보다 나은 댓글이란게 이런거구나 싶습니다 :)
  13. 2008/03/01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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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도 한날님처럼 이해했는데 다들 나이 얘기만 하시네요.
    30, 40대가 주를 이루다보니 20대의 감성으로 생각했던 즐기는 축제가 아닌 직함을 명찰로 한 인맥 넓히기로 보였다는 얘기로 들립니다.
    아마도 Endy Leo님은 블로거를 직함으로 해서 블로거로써 만나고 싶으셨는데 블로거로써의 만남은 없고, 사회 구성원으로써의 명함 나누기에 분주했던 모양입니다.
    • 2008/03/01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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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 :) worm9님-
      말이 블로그축제인데 정작 거기에 '블로그'는 찾기 어려웠다는게 너무 아쉬운 점이었답니다. 대관령 감자축제만 해도 감자가 메인인데 말이죠^^;; [...좀 비유가 이상한가 ;;]
  14. 2008/03/01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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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 40대 블로거입니다.. 일단 블로그스피어에서조차 연령 구분을 하니.. 맘이 아픕니다.. ^^ 사실 나이와 블로그와는 솔직히 아주 솔직히 상관없지 않을까 싶습니다.. ^^ 다른 부분들은 저도 조금 납득이 가는군요.

    미니홈피 가진 사람들이 구태여 이렇게 모여야 될일이 없고, 홈페이지 가진 개인이 이렇게 모이는 것도 못봤고요.. 홈페이지 가진 기업이나 그걸 만드는 회사들은 모일 수 있겠죠.. 그죠?.. 그런 의미에서 관공서가 후원하는 것도 납득하기 힘든 점이긴 합니다.. 국풍도 아니고..

    비즈니스는 할 수 있겠지만.. 이렇게 모인다는게 무슨 의미가 있는지는 솔직히 잘 모르겠네요.. ^^
    • 2008/03/01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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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짠이아빠님, 의견 감사합니다 :)
      무엇보다 제 글이 상처를 드리지는 않았는지 걱정이 먼저 되네요 ;; 저는 블로그는 누구나 쓸수 있는 미디어로, 연령의 구분은 전혀 의미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만, 이번 포스팅을 쓰면서 '사업상 오신 분들' 언급을 하려다가 불가피하게 연령층에 대한 이야기를 하게 되었습니다. 혹 마음이 상하셨다면 진심으로 사과를 드리고 싶습니다.
      저도 어제오늘해서 알았지만 블로그축제라는게 여러가지 관점에서 쟁점거리가 많은 것 같습니다. 이번 모임은, 한날 님께서 적어주신 댓글처럼 그저 '만나서 함께 즐기자'라는 것 이외에는 별 의의를 찾을 수 없겠다는 생각도 들구요 ...
  15. 2008/03/01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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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떤 분위기였는지 짐작이 되네요. 원래.... 블로그가 홍보용 사업용이 많죠... 그리고 그전 자리일수록 주최가 누구냐일수록... 인맥을 위한 자리가 많기도 하구요... 이구.. 재미 없었겠네요...
    • 2008/03/01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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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하 ^^;; 저도 평소에 홍보용 사업용 블로그를 많이 접해본 터라 한번쯤 우려를 안 해본 것은 아닙니다만, 정부기관의 후원을 업은 행사이니 어느정도 '대표성'은 갖출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로 참석하게 되었습니다...만 후기는 이렇게 되었네요 :)
      저는 이렇습니다만, 재미있게 시간을 보내셨다는 블로거분들의 글도 읽어보시길 권해드리고 싶네요 -
  16. 2008/03/01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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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1회 블로그축제의 자봉단이었던 사람입니다. 올려주신 글들을 꼼꼼히 읽고 몇몇 부분에서는 저도 아쉽게 느꼈던 부분이라 공감하였습니다. 하지만 제가 한가지 드리고 싶은 말씀은 이번 축제의 여건을 감안하여 '재미'를 만들어 보자는 목적보다는 '만남' 자체가 목적이었다는 점입니다. 실제 축제 현장에서 참석자 모든 분들이 각각 다른 '만남'의 의미를 가지셨으리라 생각되는데.. 음.. 그런 부분들을 한번 더 생각해주셨으면 합니다.
    • 2008/03/01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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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봉단님께서 몸소 댓글도 남겨주시고...이거 감사합니다 ^^;; 아무리 개인적인 감상이라고는 하지만, 솔직히 주최하신 분들이나 자봉단 분들께는 조금 보여드리기 죄송한 부분도 있네요.
      포스팅에도 명확히 적었듯, 저는 '블로그축제'의 취지를 아주 좋게 보고 있구요, '만남'이 목적이라는 점도 이해하고 있습니다. 다만 제가 예상했던 '만남'과는 그 양상이 사뭇 다른 느낌이라 좀 실망을 한 면이 없지않죠.
      친구를 만나는 것도 만남이고, 사업상 만나는 것도 만남인 것은 사실입니다만 - ( '')
  17. 2008/03/01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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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감하는 부분이 많긴 하지만, 개인적인 생각으론 참석하신 분들의 행동과 마인드 역시 조금은 아쉬웠던 부분이 있었던것 같습니다. 위에서 언급하신 '블로그의 커뮤니케이션에 대한 대화'를 만드는것은 주최자인 혜민아빠님도 고생하셨던 자원봉사자분들도 아닌, 참석하신 모든 블로거 스스로의 몫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에 관련된 트랙백을 날리니 읽어보시고 의견 부탁드립니다. ^^
    • 2008/03/01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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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니!님 의견에 공감합니다.
      참석자들 각각에게도 행사를 즐겁고 바람직한(?) 방향으로 이끌어야 할 책임은 있죠 :) 특히 비지니스 차 오신 분들께서는 '블로그의 커뮤니케이션에 대한 대화'를 만드는데 전혀 기여를 하고 있지 않다는 점에서 좀 속이 상했습니다.
      어쨌거나, 행사를 무르익게 할 기본적인 베이스를 깔아놓는 역할은 역시 주최측이 아닐까요? 특히 위의 한날님 댓글처럼 '작은 소주제의 설정'만으로도 분위기는 충분히 달라질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 2008/03/01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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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 맞는 말씀이세요. ^^; 그래서 제 글에도 '운영의 묘를 잘 살리지 못한건 조금 아쉽긴 합니다.'라고 언급했구요. 그런 부분에 있어서는 말씀하신 '제 1회'라는 점을 감안해주셨으면 하는 자그마한 바램이 있습니다. 좋은 의견 감사드립니다. ^^
  18. 2008/03/01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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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로그 엑스포라... 한 절반은 블로그조차 없는, 사업관련 홈페이지 소개 하는 분들 같았는데요 ㅎㅎ
    • 2008/03/01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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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도 원심무형류님과 완전 같은 느낌이었습니다만 위의 화니!님 글을 읽어보니 또 사람마다 체감분위기가 많이 달랐던 모양입니다 :)
  19. 2008/03/01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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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은글 잘읽었습니다. 관련글 엮어볼께요.
    • 2008/03/01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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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점프컷님, 부족한 글에 '좋은글'이라 해주시니 감개무량합니다. 감사합니다 :)
  20. 즐거운세상
    2008/03/02 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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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잘쓴글같습니다. ^^ 날카로운 지적도 있고, 일일이 답글 다는 열정도 있고 멋진글 같습니다.
    헌데 다소 개인적인 사견으론 상업적으로 블로그를 이용하는 사람도 블로그를 하는 분이고, 개인적인 일상을 적는 분도 블로그를 하는 분들인데 블로그 축제에 상업적이지 않은분, 나이대는 공연과 맞는, 이해하는 분들이 와야 하는 것인지? 2차 모임이 있을때는 나이 많은 분들을 위해서 사물놀이라도 해야 해야 맞는것인지....흐음... 어떻게 정의를 해야 맞는 축제인지 정말 많은 생각이 생기네요. 그리고 블로그에서 상업성을 배제 할려면 상업성이 나쁘다가 되는데 블로그에 에드센스 광거를 왜들 하시는 것인지?? 블로그로 전업하시는 분들도 있는 것으로 알고 있고, 올블로그는 자원봉사 단체가 되는것인지???? 그를일은 없겠지만 만약에 그런 모임에 대기업에서 참여하여 큰 에드센스 광고 계약이라도 하고 갔다면 10대 20대 엄청 모이지 않았을까요?
    이 글이 누군가를 비하 하려는 내용도 아니고 누구를 옹호라려는 내용도 아닙니다.

    단지 어느 파티, 축제에 가더라도 자기가 생각하는 이상형의 축제와 문화, 사람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축제는 분위기를 다 같이 만들어 가야 하지 않나 싶네요. 어느 회사에서 무슨일을 하는 누굽니다. 라고 인사 할때.. 그냥 명함 받고 마는게 아니라 블로그는 어떻게 활용하고 계십니까?? 라고 한번 여쭤 보았다면 어떠했을도 하는 짧은 생각이 더네요.
    • 2008/03/02 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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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즐거운세상님, 먼저 의견 감사드립니다.

      몇가지 오해점을 풀어드리자면,

      1. '공연'은 절대 이번 블로그축제의 주요 요소가 아니었습니다. 그냥 잠깐 블로거 밴드분들의 홍보 정도로 나온 수준이었구요. 제 코멘트는, 이게 '랩' 공연이었기에 이런 음악을 별로 안 좋아하시는 데도 분위기에 적응하시려 노력하시는 나이드신 분들의 모습이 안쓰러웠다는, 어디까지나 '여담'이었습니다. '공연'이 메인행사가 아니었던 만큼 공연을 이해할 '나이대'나 '공연내용'을 문제삼는 것이 절대로 아니었습니다 :) 이 점은 조금 문제제기의 초점이 빗나가신 듯 하구요.(그리고 저는 '축제=공연'이라는 생각은 애당초 하지 않았답니다. 이 '블로그축제'라는 행사의 소개를 안 보고 참석한 것도 아니구요.)

      2. 저는 이 포스팅에서 블로그의 상업성을 다룬 것이 아니라, 소위 인정받은 '블로그축제'에서 블로그를 생각하는 주제나 분위기가 나오지 않았다는 점에 섭섭함을 표명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여기에 한몫을 한것이, 순수한 블로깅을 하시는 분들보다는 비지니스 차로 오신 분들의 비율이 상대적으로 많았던 점이라고 생각하고 있는 것입니다. 오히려, 이 축제에서 '애드센스'에 관한 토론이라도 벌어졌다면 더 어울릴 수 있었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이 이의제기는, 제 글의 요지를 정확히 이해하지 않으셨다는 생각이 드는 부분입니다.

      3. '블로그는 어떻게 활용하고 계십니까'라고 여쭤보지 않았을거라 생각하시는 것 같습니다만, 많은 분들이 실제로 그렇게 하셨고, 저도 많이 여쭙고 싶었습니다. 제가 다시 강조하는 부분이지만, 저는 위에서 명함을 주시며 '이런 일 하는 사람입니다-'라는 식의 간단한 자기PR만 해주시고 슬쩍 떠나가시는 분들의 자세에 태클을 걸고 있답니다.

      열심히 댓글 달아주시는 열정에는 감사드립니다만, 조금 더 제 글의 요지를 파악해주시고 반론을 제기해주셨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드네요. 아무튼 감사합니다 :)
  21. 2008/03/02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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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가 볼 땐 첫 단락에서 근거로 삼았던 '2007 상반기 정보화실태조사'라는 통계자료에 문제가 있어보입니다. 해당자료는 발표당시에도 싸이월드와 블로그를 하나로 보고 조사한 내용이라 실제 블로그 사용자수와는 상이하게 다릅니다. 당시에도 이 부분 때문에 꽤 욕좀 먹었던 조사자료였었죠.
    • 2008/03/02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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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렇군요, 데굴님. 지적 감사합니다.
      제 생각을 뒷받침하는 자료를 찾던 중에 우연히 저 자료가 눈에 띄어서 긁어오게 되었는데, 발표 당시에는 그런 일도 있었군요. :)
      하지만 요즘 싸이월드 등을 쓰던 10대 20대들이 블로그로 많이 이동하고 있는 추세이고(덕분에 싸이월드가 가라앉고 있죠) 이런 이들도 엄연히 '블로그'를 쓰는 '블로거'라는 생각에서 쓴 것이 이 글임을 감안하면, 해당 자료가 그렇게 큰 문제는 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22. 2008/03/02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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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혜민아빠님이 하시는 블로거포럼에 몇 차례 참석하였고,
    이번 행사 참석 역시 참석을 생각하였으나,
    이 글에서 지적한 부분이 계속 맘에 걸려 마지막 까지 참석을 고민하다가 결국 참석하지 않았습니다. 블로거축제가 좋지 않다거나 나쁘다는 생각이 아니라, 좀 더 제 생각을 정리하고 참석할 필요성을 느껴서 입니다.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좀 더 생각을 나누고 싶네요^^
    • 2008/03/03 0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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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피씨커님, 댓글의견 감사합니다.
      이번 블로그축제, 행사 전이나 행사 후나 참 말도 많고 탈도 많네요 ... :) 제가 또 괜히 기름 끼얹은 느낌도 들고 그렇습니다 하핫;;
  23. eaph
    2008/04/28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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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느릿느릿(....) 지금에서야 읽어봤네 =_=
    꽤 열심히 쓰는구나 ㅎㅎ 난 네블 접어버렸으니(...)
    뭐든 시작이 어려운 거 아니겠어?
    차츰 차츰 나아져 가겠지 :)
    그 좀더 나아진 '2회'를 위해 이렇게 엔디양이 멋지게 글도 남겨줬잖아 ㅋ
    일본 생활 열심히 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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