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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을 거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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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사이트 UI 공부 플리커 -> 인기사진 http://www.flickr.com/explore/interesting/2009/11/ 선택한 달을 캘린더로 표시하고 날짜 칸을 누르면 그날의 베스트 이미지 6개를 작은 창에서 썸네일로 볼 수 있다. 이 화면에서 예를 들어 2009년 11월 16일을 누르면 그날의 인기사진을 쭉 볼 수 있다.(슬라이드 기능도 지원) 장점 : 유저들이 어떤 사진에 높은 관심을 보였는지 한눈에 파악하여 자신이 원하는 사진을 고를 수 있다. 썸네일로 사진의 분위기를 파악할 수 있다. 단점 : 작년으로 한번에 점프하는 것이 불가능하다. 날짜별로 인기사진을 볼수 있다는 기능 외에는 딱히 흥미거리가 없다. 어떤 기준으로 사진들이 캘린더에 나타나고 있는지 파악이 어렵다. 야후 USA - holiday movi..
주요 소셜커머스 사이트 장단점 간단비교 요 얼마간 주요 소셜커머스 사이트와 신나게 놀아본 결과 간단정리. * 티몬 G : 굉장히 쓸만한 아이템이 잘 올라옴. 가격도 나름 갠춘한 편. B : 물건을 곧잘 공중분해시키거나 개박살내는 공포의 티몬물류센터B...배송 관련해서 이슈가 쩌러주게 많음. B : 개별업체나 MD 측 대응도 여러가지로 최악. 이것이 대기업의 횡포인가! 라는 느낌. 맨날 소잃고 외양간 고침. * 쿠팡 G : 부지런하게 후기 잘 쓰면 어쩌다가 캐쉬 5000원씩 쏴준다. (대신 좋은 말만 써줘야 함-_- 개눔들) B : 앵콜 자주 하는 주제에 과거 상품후기 검색을 어렵게 해놓음. 구글님 통하지 않으면 과거 상품 페이지에 접근 불가. 진짜 이건 말이 안됨-_- B : 눈 가리고 아웅 식의 상품 할인율. 쿠팡에서 사기 전에 꼭 가격 검..
한국 'SNS'의 원류를 찾아서? : www 이후 한국 인터넷 커뮤니티史 웹 이후의 인터넷 커뮤니티사는, 특정 형태의 커뮤니티가 형성되고, 여기에서 주류적 분위기가 만들어진 후, 이 분위기에 적응하지 못하여 떠난 사람들의 니즈를 충족시키는 방향으로 전개됐다. 1. '동호회'에서 '카페'로 초기 PC통신을 통해 ‘관심사’를 중심으로 한 소통의 장으로서 ‘동호회’가 형성되었다. World Wide Web(www)의 등장으로 PC통신 시대가 막을 내리자 이들 커뮤니티는, 웹 상에서 동호회보다 더 나은 기능(비주얼적/인터페이스적)을 제공하는 Daum 카페로 옮겨갔다. 다모임, 프리챌 등에 생성된 커뮤니티도 Daum으로 흡수됨에 따라 카페의 전성시대가 도래했다. 그러나 각 카페는 그 규모가 커질수록 집단적 질서 유지를 위해 나름의 규칙, 규율, 예절, 때로는 의무나 책임을 회원들에게 ..
9월 18일, 그놈의 인간관계가 참. 피곤함으로 하루 종일 정신을 못 차리고 있던 와중에도 시간 내에 지정된 분량의 시간대 동영상을 전부 훑어 소재추천을 마쳤다. 출근하자마자 종일 각종 어린이집, 동창회, 교회, 태권도장의 영상더미 속에 숨어 있는 빵 터지는 한 건을 찾아 헤맸지만 소득은 썩 좋지를 않았다. 어째 다른 날보다 유난히 소추할 꺼리가 없었던 하루였달까. 그래도 이번주에 맡았던 테마탑은 그렇게 많이 손이 가지 않는 동네였던 데다가 오늘은 S상사님이 썸네일이나 카피도 전부 정해서 주셨으니 다른 날에 비해서는 스트레스 받을 일은 없는 편이었다. 다만, 어제나 오늘이나 S상사님께서 일일이 카피까지 다 지정해주시는 건 나의 카피 쓰는 능력이 다소 좋지 않은 평가를 받고 있기 때문은 아닐까 조심스럽게 우려가 되는 것이 사실이다. 어느 사회..
9월 16일, 사고에 대처하는 자세를 배워라. 시간 참 빠르다. 역시 인간은 적응하는 동물이라는 걸 재차삼차 깨닫는다. 가끔 사고 터지면 가슴 철렁하는 건 몇달, 아니 몇년을 해도 안 변할 것 같지만. 아 ... 솔직히 오늘 사고는 좀 억울하면서도 스스로가 바보같았다. 동료 인턴분이 주신 링크가 정상작동하는지 분명히 확인하고 테마탑에 걸었는데 나중에 테마탑을 눌렀더니 엉뚱한 영상이 나오는거다 ㅠㅠ 확인해보니 아까전 동료분께서 분명히 영상을 테마에 넣었는데(나도 확인했는데), 버근지 뭔지, 어느 샌가 문제의 영상이 테마에서 빠진채 저장되고 말았던 것이다. 뭐 사건의 인과관계가 어찌되었든, 참 짜증났던건 질책하시는 상사분께, "어 그거 xx님이 주신건데"라며 스스로의 무실을 주장하는 내 모습이었다. 진짜 이렇게 살면 안되는데... 허허허허 ㅠㅠ 그럼에도..
9월 1일, 대망의 daum 인턴 입사 9월 1일. 대망의 첫 입사날. ...임에도 불구하고 빡센 인턴 첫 과제 덕분에 지난밤엔 영락없이 날을 샜다. 베스트감 영상 150개를 골라오라니 ㅠㅠ 그것도 카피까지 지어오라니 ㅠㅠ 뭐 매일 꾸준히 했으면 밤샐것까진 없었을지도 모르겠는데, 알바 마무리 하고, 학교 들락날락 하다 보니 어느새 시간이 다 가버리고 주말을 빡시게 불태우는 신세가 되고 말았다. 덕분에 아침을 꾸역꾸역 밀어넣고 지하철을 타고 가다가 역시나 기절. 두 정거장이나 지나치는 바람에 결국 사무실엔 아슬아슬하게 8시 45분 정시에 세이프할 수 있었다. 아 ... 솔직히 기대감보다도 걱정부터 앞서는 게 사실이다. 머릿 속이 빙글빙글. 나 오늘 첫 날인데 혼 안 나고 잘 해낼 수 있을까 ㅠㅠ ---------------------------..
제7회 태터캠프 다녀왔습니다- 자원봉사자로! 카메라를 잃어버린 통에 사진은 없고, 간단하게 글로 포스팅해볼까 합니다 :) [...랄까 졸업시험 다 통과하고 돌아온 블로그, 엄청나게 오래간만이네요 ~] 오늘은 구글 코리아에서 제7회 태터캠프가 열리는 날이었스니다. 이전부터 태터캠프에 관심은 많았는데, 개발자분들만의 모임이라는 오해와 편견[!?]으로 참석할 엄두를 못 내고 있다가 이번에 용기를 내서 대뜸 들이댔네요 ^^;;; (...절대 구글 본사를 꼭 한번 구경해보고 싶었기 때문만은 아닙니다) 그것도 무려 첫판부터 자원봉사하겠다고 들이댔는데,^^; 무모한 도전치고는 보람이 컸습니다 - 자원봉사라 좀 일찍 들어갔는데 딱히 해야 할 일이라거나 지정을 안해주셔서 순간 '읭? 이거 뭥미? 알고 보니 자원봉사 필요없는거?' 싶었습니다만 그 다음 순간 든 생각..
제1회 블로그축제 후기 : 블로그축제인가 블로그엑스포인가? 우연한 기회에 온오프믹스를 통해서 제1회 블로그축제가 열린다는 것을 알고 참가신청을 했습니다. 다행히도 참가인원 300명 안에 들 수 있었습니다만 :) 사실 저로 말할 것 같으면 스스로를 제대로 된 '블로거'라고 칭하기에는 어려운 입장입니다. 저는 본적(?)으로 따지자면 다음 플래닛 헤비유저였으니까요. 일단 스스로가 인정하고 시대가 인정하는 블로그를 가지고 있지 않았고, 그런 포스팅을 한적도 없습니다. 그간 블로그문화에 끼어 어울리지도 않았고, 댓글이라거나 트랙백에는 거의 무관심했습니다. 이 블로그도 그나마, 이젠 좀 시대에 발맞춰 블로그다운 블로그를 만들어 봐야겠다 싶어서 열게 된겁니다.(행사 때 대부분 블로그명함 주고받으시는데 그렇게 내세울만한 블로그도 없어서 참 민망하고 난감하더군요 ;;) 그럼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