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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8일, 그놈의 인간관계가 참. 피곤함으로 하루 종일 정신을 못 차리고 있던 와중에도 시간 내에 지정된 분량의 시간대 동영상을 전부 훑어 소재추천을 마쳤다. 출근하자마자 종일 각종 어린이집, 동창회, 교회, 태권도장의 영상더미 속에 숨어 있는 빵 터지는 한 건을 찾아 헤맸지만 소득은 썩 좋지를 않았다. 어째 다른 날보다 유난히 소추할 꺼리가 없었던 하루였달까. 그래도 이번주에 맡았던 테마탑은 그렇게 많이 손이 가지 않는 동네였던 데다가 오늘은 S상사님이 썸네일이나 카피도 전부 정해서 주셨으니 다른 날에 비해서는 스트레스 받을 일은 없는 편이었다. 다만, 어제나 오늘이나 S상사님께서 일일이 카피까지 다 지정해주시는 건 나의 카피 쓰는 능력이 다소 좋지 않은 평가를 받고 있기 때문은 아닐까 조심스럽게 우려가 되는 것이 사실이다. 어느 사회..
제7회 태터캠프 다녀왔습니다- 자원봉사자로! 카메라를 잃어버린 통에 사진은 없고, 간단하게 글로 포스팅해볼까 합니다 :) [...랄까 졸업시험 다 통과하고 돌아온 블로그, 엄청나게 오래간만이네요 ~] 오늘은 구글 코리아에서 제7회 태터캠프가 열리는 날이었스니다. 이전부터 태터캠프에 관심은 많았는데, 개발자분들만의 모임이라는 오해와 편견[!?]으로 참석할 엄두를 못 내고 있다가 이번에 용기를 내서 대뜸 들이댔네요 ^^;;; (...절대 구글 본사를 꼭 한번 구경해보고 싶었기 때문만은 아닙니다) 그것도 무려 첫판부터 자원봉사하겠다고 들이댔는데,^^; 무모한 도전치고는 보람이 컸습니다 - 자원봉사라 좀 일찍 들어갔는데 딱히 해야 할 일이라거나 지정을 안해주셔서 순간 '읭? 이거 뭥미? 알고 보니 자원봉사 필요없는거?' 싶었습니다만 그 다음 순간 든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