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사람들은 도넛하면 던킨 도너츠를 금방 떠올리곤 하죠. 그만큼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도넛 전문점이기도 하구요 :)
하지만 일본에서는 토박이 도넛 브랜드(?) 미스터 도넛이 있어서, 던킨 도너츠가 그닥 장사가 잘 안되는 모양입니다 ^^;;
어딜가나 아무리 작은 동네라도 미스터 도넛 없는 동네를 못 본 것 같아요 -
한국의 맥도날드 같은 느낌으로, 많은 일본인들의 약속장소로, 시간 때우기로, 허기 때우기로, 책 읽는 곳이라거나 친구들과 수다떠는 장소로도 활용되고 있답니다.
아, 참고로, 여기 도넛이 진짜 맛있어요 !!
쫄깃쫄깃하고 ㅠㅠ 그렇게 느끼하거나 달지도 않구요 ㅎㅎ
그러고보니, 일본 오기 전에 한국의 홍대쪽에서 미스터 도넛이 막 오픈 준비하는 앞을 지나간 기억이 나네요 - ^^
일본을 거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