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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을 거닐다/찾아가기

일본의 미를 찾아가다 : 이케바나 전시회




이케바나(生花).
한국어로 번역하자면 일단은 '꽃꽂이'밖에 달리 떠오르지 않지만 ...
전세계에서 이 나라에밖에 없을, 일본의 독특한 문화.

일본의 전통적 가옥에는 '도코노마'라는 부분이 있어서,
그 위에 꽃 등으로 장식을 해 놓고, 그 앞자리를 상석으로 치는 등의 관습이 있죠.

여기에서 그 '장식' 역할을 해주시는 것이 바로 이케바나입니다.

10월 26일.
아르바이트에서 가르치고 있는 학생 중 한 분이 취미로 이 이케바나를 하시는데,
전시회를 하신다고 전시회 표를 주셔서 날을 잡아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일본의 '미'의 관념이라는 것을 감상해 보시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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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단순히 꽃병에 꽃 꽂는 정도인 줄 알았더니, 꽃 이외에도 여러가지 소재를 사용하여 작품을 만들고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