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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을 거닐다/뜯어보기

[당첨 후기] 베베쿡 다담박스 언박싱!

 

운좋게 베베쿡 다담박스에 당첨돼서,

아이 간식과 육아용품을 선물받았다.

 

체험단 외의 이벤트 당첨 후기는 귀찮아서 잘 안 쓰게 되는데

상품 구성이 너무 구성이 마음에 든 나머지...

이건 좀 써놔야겠다 싶어서 남겨놓기로 함.

 

 

당첨문자를 받고 다담박스가 오기만을 손꼽아 기다렸다.

마침내, 택배 상자를 열었더니 그 안에 든 다담박스가 짜잔!

 

 

 

 

열자마자 엄청난 존재감의 롱뻥 ㅋㅋㅋ

구성품을 하나씩 꺼내면서 사진을 찍었다.

 

 

 

 

 

이번달 말 여행 계획 잡아놓고

아이 이유식 어떻게 해야 하나 고민하고 있었는데

와... 요걸로 한번에 해결됐다.

 

2박 3일 일정이라 냉동해놓은 큐브 싸가기도 애매하고 

그릇 다 챙겨가는 것도 일인데

이렇게 퓨레랑 실온 이유식이랑 보리차랑 챙겨주시면 ㅠㅠ

너무 고맙지 말입니다...

 

실온 이유식은 어디서든 전자렌지만 있으면 뚝딱 데워서 먹이면 되니

이젠 그야말로 여행 필수품이다.

 

이제 남은 문제는…

짐 쌀 때 안 까먹는 것뿐 ㅋㅋㅋㅋㅋ

 

 

 

 

이제는 외식 필수품 떡뻥!!!

요즘 조금씩 외식을 시도해 보고 있는데, 이게 또 쉽지 않다.

더 어릴 때는 그냥 실리콘 끈만 가지고도 오래 버텼는데,

요즘 좀 컸다고 가만히 앉아 있기 힘들어해서 ㅠㅠ

그럴 때 하나씩 쥐어주면 좋은 떡뻥인데...

문제는 일반 떡뻥은 3초면 사라짐 ㅋㅋㅋㅋ

 

이번에 받은 롱뻥을 줬더니 두 손으로 붙잡고 이리 먹고 저리 먹고...

오물오물 한참 집중해 주신 덕분에 엄청나게 시간을 벌었다!

덕분에 모처럼 식사를 평온하게 즐겼다.

지난번에 마트에서 파는 거 본 것 같은데 이건 내돈내산 각이다.

 

유기농 순떡뻥도 쌀의 은은한 단맛(?)이 느껴져서인지

하나 쥐어주면 자꾸 하나 더 달라고 보챈다.

 

 

 

 

이유식 필수품 삼종신기: 이유식 그릇, 스푼, 물티슈

와 이것도 요대로 그냥 여행가방 넣으면 끝 아닌가ㅋㅋㅋㅋㅋ

이 구성 누가 생각했냐고요~

 

 

 

 

 

 

돗투돗 콜라보 아이템으로

순면 블랭킷이랑 휴대용 턱받이도 들어 있다.

 

블랭킷은 봄~가을에 여기저기 휘뚜루마뚜루 쓰기 좋은 두께와 사이즈다.

아기띠 담요로든, 낮잠 담요로든, 유모차 담요로든 정말 잘 쓸 것 같다.

 

휴대용 턱받이 요것도 진짜 물건인게

얇고 가벼워서 실리콘 턱받이 같은 거 극혐하는 아이도 이건 거부감이 없다.

여행갈 때 뿐 아니라 그냥 일상적으로 집에서 쓰기도 좋음.

미술가운처럼 뭐가 묻어도 물에 휘리릭 헹궈서 말리면 되니 최고!

 

 


 


보통 이런 이벤트는 생후 6개월까지만 응모할 수 있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베베쿡 다담박스는 5~11개월까지 응모할 수 있다는 점!

구성품도 딱 요 시기에 필요한 것들로 가득 채워져 있어서 너무 좋다.

 

이 시기에 응모할 수 있는 선물박스 이벤트가 잘 없는데 

틈새를 잘 노린 느낌...ㅋㅋ

 

베베쿡 자체 이벤트라, 보험사 같은 묘한 업체에

정보를 넘길 일이 없다는 점도 대단히 좋은 점이다.

 

다담박스는 매달 응모 가능하니

5개월~11개월 아이가 있다면 꼭 잊지말고 응모하시길!

 

 

 

 

 

https://www.bebecook.com/page/event/EV-202209002

 

베베쿡 다담박스 | 베베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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