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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을 거닐다/먹고살기

세계의 키친 시리즈 2 : 드라이후르츠 다즐링

세계의 음료를 맛보다 : 일본의 "세계의 키친" 시리즈의 두번째 편입니다 -
실은 최근에 또 새로운 녀석이 편의점을 중심으로 풀렸거든요 ㅎㅎ

발견하자마자 냅다 사버렸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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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가정에서는 과일의 부드럽게 익은 달콤함을 우려내기 위해, 드라이후르츠를 과즙이나 홍차, 양주 등과 푹 끓여 여러가지 과자 만드는 데에 사용합니다. [드라이후르츠를 끓이면 익은 과일의 달콤함이 서서히 우려나 맛있어진다!] 우리는, 드라이후르츠(망고, 건포도, 아프리콧)을 푸욱 끓여내서, 풍부한 풍미의 다즐링 티에 더했습니다.  마무리로 후르티한 화이트 그레이프의 과즙도 더하여, 홍차 속에 과일의 잘 익은 새콤달콤함이 서서히 퍼지는, 향기롭고 맛좋은 후르츠 티가 완성되었습니다.


초-큼 비싸긴 한데.  그만한 가치는 있었다고 봅니다 ㅎㅎ
여러가지 과일 맛이 은은히 우러나면서 텁텁하지도 않고, 뒤끝도 개운한게, 자꾸만 손이 가더라구요 ㅎㅎ

저런 건 좀 1L짜리 페트병에 팔면 안되나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