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르는...전형적인 로맨스 코미디 계열.
2남2녀가 등장하는 뮤지컬인데 달링만큼 재미있었던 듯.
사랑과 불치병이라는 신파적 소재를 다루면서도
너무 무겁지 않게, 또 너무 신파적으로 다루지 않아서 좋았음.
불치병에 걸려서 갠춘한 여친에게 이별을 고하고 미국으로 떠나온 남자.
그 남자와 헤어져 미국에 와서 10년이 지나도록 남자를 못 잊는 여자.
불치병 걸린 친구의 손발이 되어 챙겨주는 좋은 친구.
그 친구의 팬에서 연인으로 발전하는 매력덩어리 친구 여친.
캐릭터가 다 너무 잘 살아 있어서 좋았던 연극.
중간의 게이드립이 배꼽 터지게 웃겼던 연극.
커플에게도 추천, 친구에게도 추천
썸남썸녀에게도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