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객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영화 식객 리뷰 11월, 밤 늦게 추워죽겠는데 갈데가 없어서 선택한 곳이 영화관이었다. 마침 이 영화가 국산 만화의 영화화라는 의미에서 문화콘텐츠 쪽에서도 화제가 되고 있어서, 한번쯤 봐두면 좋겠다는 생각에 좀처럼 영화관을 찾지 않는 내가 보게 되었다. 참 아쉬운 건 내가 허영만 씨의 원작 만화를 보지 않아서, 이 두 매체의 비교 자체가 불가능했달까. 그래도, 만화책을 좀처럼 보지 않는 내가 유일하게 본 요리 만화라는게 '미스터 초밥왕'이라 그저 '요리'를 표현하는 방법 정도만을 겨우 비교해가며 볼 수 있었다. 원체 TV도 안 보고, 연예계에도 딱히 관심이 없으니, 주연으로 나온 삼인방은 거의 모른다고 해야 할 수준의 배우들이었으나, 다들 연기는 굉장했던 것 같다. 게다가 원작 캐릭터하고도 무척 매치가 잘 되었던 듯 하..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