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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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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블로그축제 후기 : 블로그축제인가 블로그엑스포인가? 우연한 기회에 온오프믹스를 통해서 제1회 블로그축제가 열린다는 것을 알고 참가신청을 했습니다. 다행히도 참가인원 300명 안에 들 수 있었습니다만 :) 사실 저로 말할 것 같으면 스스로를 제대로 된 '블로거'라고 칭하기에는 어려운 입장입니다. 저는 본적(?)으로 따지자면 다음 플래닛 헤비유저였으니까요. 일단 스스로가 인정하고 시대가 인정하는 블로그를 가지고 있지 않았고, 그런 포스팅을 한적도 없습니다. 그간 블로그문화에 끼어 어울리지도 않았고, 댓글이라거나 트랙백에는 거의 무관심했습니다. 이 블로그도 그나마, 이젠 좀 시대에 발맞춰 블로그다운 블로그를 만들어 봐야겠다 싶어서 열게 된겁니다.(행사 때 대부분 블로그명함 주고받으시는데 그렇게 내세울만한 블로그도 없어서 참 민망하고 난감하더군요 ;;) 그럼에도..
게임 레이시티 리뷰 2007년에 나를 수렁에서 끌어올렸다가 다시 수렁으로 내던진 게임. ......이렇게 말하니 복잡하군. 2007년 초, 몸도 마음도 망가져서 캐쩔어 있던 내가 유일하게 몰두하며 마음의 평정을 되찾을수 있게 해준 게임. 그랬다가, 결국 중간고사 기말고사 기간도 그 마약같은 중독성에 결국 사람을 재수강의 구렁텅이에 떨군 게임. 서울시내를 시속 276km로 달리는 짜릿함을 그대는 아는가? 아아 레이시티 레이시티 ㅠㅠ ...... 이제 이 게임 안지도 1년이 되어가는데 ㅠㅠ 이제서야 포스팅을 하다니 ㅠㅠ 서울시내를 쾌속질주하며 택시/택배/도망/추격/레이싱/미행 등의 미션을 수행하는 게임이다. 미션을 수행하면서 번 돈으로 더 좋은 엔진이나 타이어 등의 부품을 사서 자신의 차를 업그레이드하고, 경험치가 올라갈수록 ..
KBS 1vs100 ! KBS 1 vs 100. 3번의 찬스를 가졌으나 도전기회는 1게임 뿐인 1명의 도전자와, 틀리면 바로 탈락이지만 3게임을 도전할 수 있는 100명의 게스트들이 대결하는 퀴즈 프로그램이다. 도전자가 100명을 떨구면 5천만원의 상금을, 중간에 탈락하면 100명끼리 붙어서 남는 한사람이 도전자가 마지막까지 획득한 상금을 가져가는 식이다. (참 머리 잘 썼다 =_=) 내가 출전한 건 아니고 ... (본인이 출전하기엔 너무도 상식의 깊이가 얕다 =_=) 단비님이 Daum 신지식 엑스퍼트 자격으로 출전하게 되셔서 엉겁결에 방청객으로 쭐레쭐레 따라가게 되었다. 녹화장도 구경하고, Daum 쪽에서 지원 나가는거니까 그 직원들 만나볼 기회도 되고 해서 겹겹이 잘됐다 싶어서 응원하러 나서긴 했는데 ... 원래 아침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