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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잠 부활 이틀 연속으로 11시간 통잠.수유횟수가 또 4번이 되었다.새벽에 추울까봐 머미쿨쿨을 덮어줬는데다리 힘이 어찌나 센지 그걸 다 걷어차버린다. 젤다 야숨을 드디어 다 해가는데새벽에 그만 놀고 일찍 자려는 노력을 좀 해야겠다.
신비로운 미니휴먼 내가 내 몸으로 낳았지만아직도 신기하고 마냥 신비롭기만 한 미니휴먼.난 네가 어른이 되어도널 볼 때마다 이런 신비로움을 느끼겠지.그나저나 2단계 팬티형 기저귀에서허벅지로 똥이 새고야 말았다.팬티형이 작긴 작구나.
3단계는 아직. 3단계 기저귀를 뜯어봤는데 아무래도 크다.100일도 되기 전에 3단계로 바꿨다는 아이들은다 분유 먹고 몸집이 큰 친구들인가 보다.부선이 당근에서 2단계 팬티형을 저렴하게 구해와서채워봤더니 다행히 잘 맞는다. 차일드 스페이스 교육날.빡센 터미타임 후 기절하듯이 자던 걸 데려갔는데다행히 선생님을 보고 방긋방긋 웃고 마사지도 풀로 받아줘서돈값하는 하루였다.
터미타임 특훈 아기가 워낙 엎드려있기를 싫어해서 터미타임을 소홀히 했더니 점점 더 안 하려고 하는 것 같아서 아기 발달을 위해 터미타임을 좀 더 늘려보기로 했다.처음에는 좀 하는 것 같더니 이내 죽어라 울음을 터뜨린다. 듣고 있자니 참 안쓰럽고 미안하기 짝이 없다.때가 되면 알아서 뒤집고 알아서 성장하겠지만서도… 요즘 소아과 쪽 권고사항이 대놓고 엎어서 키우라는 것이라니 부모가 노력하는 수밖에.
파스퇴르 출산맘 스쿨 이유식 특강 후기 #위드맘스쿨 #산모교실 #파스퇴르 #이유식특강   파스퇴르 출산맘과정에 이어 이번에는 이유식 특강에 참여했다.유튜브로 진행되는 거라 집에서 아기 보면서 볼 수 있어서 편했다. 아기가 이제 곧 4개월에 접어들어서 이유식 준비를 어떻게 하면 될지 고민이 많았는데강사님이 빠삭한 이론 설명과 함께 실전 이유식 준비과정도 보여주셔서 좋았다. 가장 도움됐던게, 진짜 무엇부터 시작하면 좋을지 아무런 개념도 없는 상태였는데불린쌀 한숟갈 딱 뜨시더니 윙 갈아서 끓여서 점도 맞추는 것까지 쭉 보여주시니까정말 요리똥손도 할 수 있을 것 같았고, 마음의 진입장벽이 내려가는 느낌이었다. 그리고 가장 걱정했던, 모유/분유와 이유식 순서나 이유식 주는 횟수에 대해서도 명쾌히 설명해 주셨고시판 이유식 활용하는 법, 부재료 넣는 양 ..
직수완모 1개월차 주제에 감히 써보는 모유수유 노하우 좌충우돌 끝에 직수완모 1개월차를 맞이하여감히 써보는 모유수유에 대한 생각들.  > 모유수유 관련 템들 정말 다 필요한가? 미리 준비해야 하나?아직 내가 완모가 될지 안될지 모르는 상황이라면이런저런 아이템들을 미리 준비해둬야 하나 마나 고민이 좀 될 거다.결론부터 얘기하자면, 모든 모유수유용 템들은 조리원에서 준비해도 절대 늦지 않다. 수유패드: 모유량이 늘고 나면 필요하다.아이를 충분히 먹일 양이 된다면 옷이 금방 흠뻑 젖을 거다.단, 일회용을 쓸지 다회용을 쓸지는 개인 선택이다. 나는 일회용이 젖었을 때 유두가 쓸리면 너무 아프기도 하고,유방이 습해지니 왜인지 좀 가려운 느낌도 들고매번 쓰레기 나오는 게 마뜩찮아서 다회용을 구매해서 잘 쓰고 있다. 대신... 다회용은 밤중에 모유가 많이 샐 때는 답이..
파스퇴르 위드맘스쿨 출산맘과정 후기 파스퇴르 아이에서 제공하는 위드맘 스쿨 출산맘과정에 등록했다.출산 1개월 내라면 누구나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 등록 링크: https://www.lottefoodmall.com/?act=main.pasteuri" data-og-host="www.lottefoodmall.com" data-og-source-url="https://www.lottefoodmall.com/?act=main.pasteuri" data-og-url="https://www.lottefoodmall.com/?act=main.pasteuri" data-og-image="https://scrap.kakaocdn.net/dn/cVNT5u/hyWKxeJcyN/4KLLNii26Z8dchaCHZbuQK/img.jpg?width=2000&hei..
임신 중 악성 변비, 우연히 효과 본 방법 나처럼 임신 중 철분제로 인한 악성 변비로 고통받았던,혹은 고통받는 분들을 위해 기록해놓는다. 임신을 하고서도딱히 임산부용 영양제를 사서 먹을 생각은 않고 있었다. 원체 몸이 튼튼하기도 하고, 보건소에서 엽산이나 철분제도 잘 챙겨줘서그것만 먹으면 되겠거니 하고 있다가,병원에서 비타민 D를 먹으라고 하길래 그거 정도 처방받아서 먹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친구가 내 얘길 듣더니 으이구하면서 임산부 영양제를 택배로 보내줬다.이걸 또 별 생각 없이 매일 챙겨 먹었는데...뜻밖의 영역에서 엄청난 효과를 보이는 물건이라는 것을 깨달았다.그것은... 변비...!!!! ㅠㅠㅠ   사실 임신 전에도 변비가 좀 심한 편이긴 했다.그러던 것이 철분제를 챙겨먹기 시작하고부터는정말 본격적으로 심해져서,심하면 일주일이 넘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