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154) 썸네일형 리스트형 임신 중 악성 변비, 우연히 효과 본 방법 나처럼 임신 중 철분제로 인한 악성 변비로 고통받았던,혹은 고통받는 분들을 위해 기록해놓는다. 임신을 하고서도딱히 임산부용 영양제를 사서 먹을 생각은 않고 있었다. 원체 몸이 튼튼하기도 하고, 보건소에서 엽산이나 철분제도 잘 챙겨줘서그것만 먹으면 되겠거니 하고 있다가,병원에서 비타민 D를 먹으라고 하길래 그거 정도 처방받아서 먹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친구가 내 얘길 듣더니 으이구하면서 임산부 영양제를 택배로 보내줬다.이걸 또 별 생각 없이 매일 챙겨 먹었는데...뜻밖의 영역에서 엄청난 효과를 보이는 물건이라는 것을 깨달았다.그것은... 변비...!!!! ㅠㅠㅠ 사실 임신 전에도 변비가 좀 심한 편이긴 했다.그러던 것이 철분제를 챙겨먹기 시작하고부터는정말 본격적으로 심해져서,심하면 일주일이 넘도록.. 산후관리사 업체 드림가 구로지사 솔직 후기 드림가 구로지사로부터 산후관리사 서비스를 2주 이용했다.부디 나처럼 눈탱이 맞는 사람이 없길 바라며 쓰는 후기. 사회서비스 전자바우처 사이트에서 검색해봤을 때이 업체가 등급이 제일 높아서 믿었던 게 패착이었다. 출산 전 업체에 연락하여 지사장이라는 분과 상담을 했다.이미 그때부터 뭔가 대화가 참 하기 힘들다는 생각을 했다. A에 대해서 이야기하는데 자꾸 B 말씀에 이어 C 말씀을 하셔서가장 필요한 대화를 이어가기가 힘들다는 느낌이었음.이때 진작에 다른 업체로 바꿀 생각을 했어야 했는데... 아이를 낳고 조리원 퇴소날이 월요일이라, 이날부터 2주간 출근을 요청드렸다.다음은 2주 동안 있었던 해프닝들.1. 출근 첫날, 엉뚱한 주소로 가심.내가 사는 곳이 아닌 엉뚱한 주소로 가셔선 왜 문을 열어주지 않느냐고 .. 구로구 맘스퀘어 산후조리원 2주 솔직 후기 일찍부터 육아휴직을 쓴 남편이 함께 머물 수 있으면서모자동실 & 모유수유를 서포트해줄 수 있는 환경을 갖춘 산후조리원을 알아보기 시작했다. 내 기준 산후조리원을 고를 때 중요시한 포인트를 적어보자면... - 모자동실 & 모유수유 친화적인가?- 남편 상주가 가능한가?- 주차나 접근성이 편한가?- 신생아실 컨디션이 좋은가?- 개인실 방음이 괜찮은가?- 밥이 맛있는가?(...)- 마사지 평은 좋은가?- 가격이 합리적인가?- 모션베드가 있는가? 적어보니 생각보다 많네 ㄷㄷ아무튼 이런 기준으로 이 근방 조리원 후기를 열심히 검색해봤는데다른 조리원은 방음이나 주차 관련해서 아쉬웠다는 평들도 있고맘스퀘어 산후조리원이 어쨌든 역사가 좀 있다 보니 이래저래 노하우도 있음직하고특히 밥이랑 마사지 하나는 좋다는 후기가 많아.. 미니멀리스트의 출산가방: 남편과 함께하는 산후조리원 필수 준비물 조리원에 남편과 함께 입소한 내 기준으로 잘 썼던 출산가방 아이템들이다. 나름 미니멀리스트라서 인터넷 참고하면서 필요 없어 보이는 것들은 과감히 제외했고2주 생활하면서 실제 썼던 것들만 최소한으로 리스팅해 보았다. 나랑 상황이 비슷하신 분들은 참고하시길. 작성자 특- 조리원 2주 계약 - 7월 한여름 입소 - 자연분만 - 모유 직수 - 남편 상주조리원에서 제공해준 것들- 산모패드 - 일회용 수유패드 - 조리원복(원피스)- 회음부방석- 수유쿠션- 수유용 발판- 황토찜질팩- 슬리퍼- 샴푸린스&핸드워시&손소독제 산모용 기본 아이템- 맘스 안심팬티 & 입는 오버나이트나는 일단 안심팬티는 한 팩만 가져와서, 마사지 받는 날 주로 착용했다. 일상적으로는 임산부용 삼각 팬티에조리원에서 주는 산모패드를 끼워서 사용하.. GM제일산부인과 자연주의 출산 후기 계기는 꽤 단순했다.결혼식도 내맴대로 한복입고 박물관에서 했는데출산도 관행 따라 남들 다 하는대로 하고 싶진 않았다.무엇보다, 반려인과 소중한 순간을 오롯이 함께하고 싶었고태어날 아이에게도 가능하다면 최대한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에서첫 세상을 느끼게 해주고 싶었다. 그런 이유로, 일반적 자연분만이나 제왕절개의 좋은점 따위는일부러 흐린 눈으로 외면하며, 스스로 고난의 길(...)을 택하기로 마음 먹었다. 뭐 내가 아무리 마음을 먹었어도, 병원에서 도와주지 않으면 다 소용없는 일인데집 근처의 산부인과를 알아보다 찾아낸 GM제일산부인과에서마침 자연주의 출산을 한다는 것 아닌가? 그렇게 패기와 의욕만 앞서 선택한 자연주의 출산의 길.정영철 원장님은 소문대로 아주 쿨하신 분이라 묘하게 더 신뢰가 갔다.원장님 시키는.. 내돈내산 베베룬 신생아손수건 리뷰 출산을 앞두고 아기손수건을 넉넉히 구비해야 한다길래 여기저기 알아봤다. 먼저 아이 낳은 친구는 베이비페어 가거든 밤부ㅂㅂ를 득템해 오라고 하던데막상 코엑스 베페를 가보니 이게 분명 할인한 가격일 텐데도 상당히 무시무시하더라. 더 큰 문제는 구매 대기줄도 무시무시한 것이라...실시간으로 체력이 딸피를 향해 가는 반려인을 데리고굳이 그 줄을 기다려서, 이 가격을 줘가며소모품인 손수건을 사야 할 것인가 심히 고민되었다. 결국 그날 손수건 구매는 과감히 포기하고,집에 와서 다른 대안은 없을지 폭풍검색해봤다.여기저기에서 베베룬 손수건이 가격도 좋고,세탁 후 수축도 덜하더라는 의견들이 꽤 보였다. 베베룬 관련 할인 행사가 있을까 주시하고 있었는데5월이 되자 베베룬 거즈손수건과 엠보손수건 핫딜이 떴다는 소식이 뙇!!.. 백일해 예방접종 in 서울 서남부 산부인과 선생님이 백일해 예방접종을 맞을 시기가 되었다며부스트릭스 전단지를 건네 주셨다. 오늘 맞고 가라는 건 줄 알았더니,다른 데서 맞는 선택지도 있는 모양이었다.폭풍검색의 시간... 지자체에 따라 보건소에서 백일해 백신 접종을 지원하는 곳도 있다지만일단 2024년 현재 구로구 보건소에서는 성인 백일해 예방접종은 불가하다.(직접 문의 넣어서 확인함) 그래서 병원에서는 얼마를 받나 하고 알아봤더니어지간한 병원에서는 인당 5만원이라네? ㅎㄷㄷㄷ 놀라서 더 찾아보니지역마다 비급여 진료비용 정보를 검색할 수 있는 사이트가 있다고 해서일단 거주지와 회사 근처로 쭉 검색... https://www.hira.or.kr/npay/index.do#app%2Frb%2FnpayDamtInfoList 서비스가 있는 건 감사.. 임신 중 꿀템 feat.내돈내산 뭣도 모르고 임산부가 되어서는 이런저런 해프닝 끝에어느덧 중기 이후에 들어섰다. 그간 내돈 주고 샀던, 혹은 지인에게 선물로 받았던 것들 중에정말 쓸모 있었던 꿀템들을 정리해보려고 한다. 이런 글 쓰는 김에 각 업체에서 홍보비라도 받았으면 싶지만(?)진짜 이건 그냥 내가 순수하게 이건 잘샀다! 싶은 녀석들로기록이나 남겨놓고 싶어서 쓰는 글이니 참고하시길.임부 바지임신 기간 중에도 회사는 다녀야 하니까...원래 슬랙스파로 살던 사람이 갑자기 원피스만 주구장창 입기도 좀 거시기하더라. 하는 수 없이 임산부용 의류를 좀 찾아봤다가 가격이 약간 ㅎㄷㄷ하길래쿠팡에서 대충 저렴한 임산부용 슬랙스를 샀다. 로켓배송으로 중국어 택이 달린 바지가 도착했다.재질은 딱 돈값 하는 것 같은데(저렴한 티가 남-_-)허리를 고무.. 이전 1 2 3 4 5 6 7 8 ··· 20 다음 목록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