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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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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텐도 DS 드래곤볼 시리즈 총정리 ② 드래곤볼 Z 머나먼 오공전설 저번 글 : ① 드래곤볼 Z 무공열전에 이어 DS 드래곤볼 ②탄. - 드래곤볼 Z 머나먼 오공전설 되시겠습니다. 장르부터 말씀드리자면 턴제 보드게임식 카드겜(?)이라고 봐야 하려나요. 보드게임 식으로 말을 움직여서 전투나 아이템 획득 등의 이벤트를 수행하며 드래곤볼 Z의 스토리를 충실히 따라가는 게임입니다. 진행에는 이 게임 나름의 독특한 시스템을 채택하고 있어서, 사실 시스템을 이해하자면 직접 플레이해보는게 백번 빠릅니다 ㅠㅠ 굳이 게임의 최대 장점이라면, 뭐 여러가지로 팬 서비스적인 게임이라는 점? = = 네... 솔직히 말해서 이 게임은 ... 팬이 아닌 게이머에겐 끄응, 그다지 추천하고 싶지 않습니다. 달성률 100%를 채우기 위해서의 플레이타임은 ... 아아, 추산이 안 되네. 그게 말이지요. ..
닌텐도 DS 드래곤볼 시리즈 총정리 ① 드래곤볼 Z 무공열전 올해 개봉했다가 참담하게 찌그러진 하리웃도 영화 드래곤볼 에볼루션. 그 참패에는 여러가지 원인이 있지만, 무엇보다도 원대한 스토리와 깊이를 담고 있는 원작을 개무시한 공산이 크다고 보겠습니다. ...많이 기대했는데 말이죠 ( '') 아무튼 영화야 그렇다 치고, 만화책이나 애니메이션이나, 가히 킬러 콘텐츠라고 할 만한 장엄한 스토리의 대작, 드래곤볼을 닌텐도DS 소프트에서는 어떻게 구현하고 있는지, 간단히 리뷰를 통해 함께 보시도록 하겠습니다. 사실 아래 내용은 어디까지나 저 혼자만의 주관입니다만 ;;; 플레이해보신 분이라면 대략 공감은 갈 듯 싶습니다 :) 그럼 시작할게요 - - 드래곤볼 Z 무공열전 뭐, 당연하겠지만 대전격투게임입니다. Z에서 등장하는 주요 캐릭터들을 적 아군 가리지 않고 비교적 자유롭..
2009 막심 므라비차 콘서트 감상기 : 2%도 아니고 5% 부족했어 !!! 공연 후기에 들어가기에 앞서, 간단히 막심팬으로서의 제 소개(?)를 하자면, 저는 막심을 넘 좋아하는 나머지, 가난하던 중고딩시절부터 국내에서 개최된 막심 콘서트라면 피를 토하며 한번도 빼먹지 않고 전부 출첵한, 이제는 예비사회인이 되어버린 일개 콘서트 전용 팬입니다 ( '') 무작정 목적없이 출첵했다기보다는, 첫 내한공연 때 너무도 큰 감동을 받아서, 이후에도 그런 감동을 다시 느껴보고자 다녔던 것이 큽니다. 다소 비판이 섞여 있더라도 뜨거운 팬심에서 나오는 말이라 생각해주시고 너그럽게 봐주세요 :) 올림픽공원 펜싱경기장에서 있었던 어제 공연, 평소와 다름없는 설레임과 두근거림을 안고 친구까지 꼬셔서 갔더랬죠. 막심씨 등장. 음, 여전히 저 꽃미남유부남아저씨피아니스트께서는 세월이 지나도 변함없이 어린 ..
모스버거의 타코카츠버거 :) 요즘 자꾸 기간한정 메뉴만 죽어라 포스팅하는군요. 일본의 모스버거에서 이번 한정 메뉴로 내놓은 타코카츠버거입니다- ...굳이 번역하자면 문어까스버거 정도 되겠군요 ( '');;;;; 무려 칸사이 한정 !!! 오사카가 문어로 유명하거든요 - 튀김패티 안에 문어가 가득 들어있어요 - 전체적인 맛도 문어의 맛이 풍부하게 나서 좋지만, 씹는 맛도 참 좋답니다 ㅎㅎ 잘근잘근. 미스터 도넛도 한국에 있는데 ... 모스버거는 한국에 없으려나요? -_ㅠ
세계의 키친 시리즈 2 : 드라이후르츠 다즐링 세계의 음료를 맛보다 : 일본의 "세계의 키친" 시리즈의 두번째 편입니다 - 실은 최근에 또 새로운 녀석이 편의점을 중심으로 풀렸거든요 ㅎㅎ 발견하자마자 냅다 사버렸죠 - 영국 가정에서는 과일의 부드럽게 익은 달콤함을 우려내기 위해, 드라이후르츠를 과즙이나 홍차, 양주 등과 푹 끓여 여러가지 과자 만드는 데에 사용합니다. [드라이후르츠를 끓이면 익은 과일의 달콤함이 서서히 우려나 맛있어진다!] 우리는, 드라이후르츠(망고, 건포도, 아프리콧)을 푸욱 끓여내서, 풍부한 풍미의 다즐링 티에 더했습니다. 마무리로 후르티한 화이트 그레이프의 과즙도 더하여, 홍차 속에 과일의 잘 익은 새콤달콤함이 서서히 퍼지는, 향기롭고 맛좋은 후르츠 티가 완성되었습니다. 초-큼 비싸긴 한데. 그만한 가치는 있었다고 봅니다 ㅎㅎ ..
일본 맥도날드 맥플러리 스트로베리 쇼트케잌 일본 맥도날드의 이번 기간한정 메뉴, 맥플러리 스트로베리 쇼트케잌입니다 ^_^ 아 - 일본은 역시 이런 기간한정 메뉴가 많단 말이죠 ㅠㅠ 제가 또 한정 메뉴 하면 깜박 넘어갑니다 ㅠㅠ 가격은 340엔이었던 듯 - 컵 자체는 우리나라보다 훨씬 큽니다. 안을 들여다보죠 :) 스트로베리 잼하고 스폰지 케잌 조각이 아이스크림과 뒤섞여 있답니다 - 진짜 맛있어요 ㅠㅠㅠㅠ 한국에서도 이렇게 참신하고 새로운 메뉴 좀 많이 개발됐으면 좋겠네요 ㅎㅎ
컵카레우동 ! 평소에는 학교에 도시락을 싸서 다닙니다만, 이 날은 넘 귀찮아서 ㅠㅠ 도시락을 못 싸왔습니다. 그래서 학교 매점에서 도전정신을 발휘하여, 컵라면을 하나 사먹기로 했죠. 약 2500원 정도 하는 컵 카레 우동입니다. 그냥 카레 우동도 아니고, 무려 '생면'타입이예요. 위의 뚜껑을 뜯어보면... 면, 카레 페이스트, 분말스프, 건더기스프가 들어있습니다. 면이 ... 저게 바로 생면입니다 ㅠㅠ 고등학교 급식에서 식단에 짜장면이 나왔을 때가 기억나더군요. 조리방법 : 먼저 면하고 건더기스프를 넣고 물을 부은 다음, 면을 잘 푼 다음 물을 버린다. 그리고 그 안에 카레 페이스트하고 분말스프를 넣고 다시 물을 넣어서 잘 비비면 - 이렇게 완성 ~ 뭐 일본의 음식 사진들이 다 그렇지만, 정말 뚜껑의 조리예랑 너무 다..
일본의 미를 찾아가다 : 이케바나 전시회 이케바나(生花). 한국어로 번역하자면 일단은 '꽃꽂이'밖에 달리 떠오르지 않지만 ... 전세계에서 이 나라에밖에 없을, 일본의 독특한 문화. 일본의 전통적 가옥에는 '도코노마'라는 부분이 있어서, 그 위에 꽃 등으로 장식을 해 놓고, 그 앞자리를 상석으로 치는 등의 관습이 있죠. 여기에서 그 '장식' 역할을 해주시는 것이 바로 이케바나입니다. 10월 26일. 아르바이트에서 가르치고 있는 학생 중 한 분이 취미로 이 이케바나를 하시는데, 전시회를 하신다고 전시회 표를 주셔서 날을 잡아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일본의 '미'의 관념이라는 것을 감상해 보시도록...